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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 - 에드앳 가로수길 add.] 건강한 걸 먹고 싶을때 ㄱㄱ!

요즘 지인이 엄청나게 식단을 하고 있는데 그 지인을 만나니 건강한 식당 찾아가기!ㅎㅎ 난 식단 안 하지만 가끔이라도 먹어주면 건강해지겠지?가게 전면지하로 반 층 내려가면 있다. 어라? 여기 좀 익숙한 느낌인데?라고 하고 보니까 예전에 mon lit(몽리) 라는 작은 와인바였을 때 이따금씩 왔았던 바로 그 위치였다. 몽리 좋아했었는데 어디로 간 거지?? ​ 잠시 쓰다가 검색해 보니 가로수길 다른 위치로 이전했나보다~ 다음에 거기에 함 옛날을 추억하며 가봐야지add. artfully designed deli의 약자라고 하니 얼마나 디쉬들니 예술적일지 기대 좀 해봐야게쒀~ ㅋㅋ 메뉴!공간이 비교적 쾌적 일단! 시작은 딸기 라떼로~ 우리의 첫 디쉬는 에그 베네딕트 먹음직스럽게 생겼고 사이드로 나온 야채와 감자가..

맛있zo 2024.01.10

[종로3가 맛집 - 영춘옥] 85년의 포스가 풍기는 곰탕집

어느 아주 추웠던 날 종로3가 근처에서 볼일을 보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 주변에 따뜻한 국물있는 간단한 메뉴가 없나 찾아보다가 85년 전통이라는 영춘옥을 알게되었단~ 말이여~ (드라마 "소년시대" 말투 ㅎㅎㅎ) 입구모습메뉴는 비교적 심플 푸짐한 김치이 추위에 뜨끈한 국물만 봐도 마음이 포근 조금 예쁘게 담아주면 좋았겠지만. . . 숫가락이 들어가기도 전에 저렇게 고기가 붙어 나오다니 비주얼 상으로 조금 아쉽그래도 맛은 있겠지? 이이~ 오래된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하는데일단 함께 제공된 국수먼저 맛보기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고한스푼 가득 떠서 먹어보니 맛있는데 내 입맛에 많이 짰던게 흠이라면 흠밥과 고기 그리고 국수를 함께 떠서 먹으면 짠맛이 조금 완화될까 싶었지만 그렇지는 않고 일관성있게..

맛있zo 2024.01.09

[한남동 바 - 메종한남브이 Maison Hannam V] 야경 맛집, 특별한 날 (연말연시) 추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번 겨울 어느 날. 칵테일 한 잔에 맛있는 음식 생각나는 날. 예쁜 동생과 생파하기 좋았던 날. 사진으로 충분히 장소와 음식은 느껴지리라~입구입구에서 실내로 가는 길저기에 투명한 유리로 된 입구로 향하면걸어 내려가면서도 볼 수 있는 야경 Versace 분위기 물씬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장식여기저기 조명으로 반짝반짝창가 자리메뉴도 다양한 편지인이 길 막혀 늦으니 혼자 야경 즐겨보기램프도 아늑하고웰컴 디시 - 나초웰컴 드링크모든 식기와 데코레이션인 베르사체 칵테일~ 스테이크쥬시한 스테이크는 맛이 괜찮네 라자냐짭짤한 맛이 괜찮네 들기름 들어간 파스타생선 때문인지 비린 향기가 조금은 거슬리긴 했던 야경도 좋고 잔잔했던 내부 환경도 안정적 생일날 예약하고 가면이런 서비스가! 디저트 ..

맛있zo 2023.12.31

[서대문 맛집 - 석교식당] 영천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순대국

누군가가 추천해서 가봤던 석교식당. 기존에 티비프로에서도 나왔다던데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몇몇 지인들이 추천을 해줘서 알게 되었다. 30년이 넘은 곳이라고 하는데 내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게 신기한?? ~ 내가 순대국을 그렇게까지는 안 좋아했나? 아닐텐데~ㅎㅎ 예전 압구정역 근처에 평안도 순대집이라고 한동안 엄청 즐겨갔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어느 날 가보니 그 집은 사라졌고 그 이후로 나만의 순대 국밥집은 잠시 사라지고 잊혔던. . . 이제 또 찾아야 하니 다양한 곳을 맛봐야지. 반찬이 쫙~ 깔리고오이김치깍두기배추김치무채 무침고추와 생양파쌈장과 새우젓그리고 테이블 위에 있던 다데기와 소금+후추 믹스점심때는 일단 줄이 길어 대기가 있다. 그래도 자리만 한번 잡으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맛있zo 2023.11.27

[판교 맛집 - 옥된장] 따끈한 된장전골 again!🌟

이렇게 추운 날 어김없이 생각나는 건 따뜻한 국물. . . 그리고 마침 난 판교에 있었기에 얼마 전 와서 먹고 간 된장 전골 생각이 간절. 다른 된장 전골도 맛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 . 그래서 갔다. 옥된장 어게인! 😂또 보니까 너무 반가워~된장 전골이라는 저 간판 볼 때는 웃긴데 먹다 보면. . . “암, 저런 간판은 필요해”라고 생각하며 식사 마무리~😂오늘도 따뜻하게 식사를 해보자. 익숙한 김치볶음과 김!!! 그렇지만 메인은 살짝 다른 거 주문해서 먹어보기~ 그래서 오늘은 바지락 된장 전골 2인분과 굴 된장 전골 1인분!! 이거가 바지락~~넉넉하게 들어가 있던 바지락그렇지만 조금 아쉬웠던 냉동 굴. . . 그래도 큰 굴 들이라 급냉해서 신선도를 유지하려 했던 듯하다. 보글보글 끓이니 예..

맛있zo 2023.11.24

[양재 카페 - 프릳츠 양재점] 빌딩 전체가 프릳츠! 🥐

어릴 때는 자주 갔었던 양재동. 요즘은 의외로 가기가 힘들다. . . 그저 거리가 멀다는 이유. 그래도 가끔 이렇게 가면 맛있는 곳도, 좋은 곳도 참 많다. ​ 마포와 원서만 주구장창 갔었던 프릳츠, 드디어 양재까지 섭렵! ​ 모두 다른 곳 다른 느낌이지만 소소한 요소들은 통일이 되어 있다. 빌딩 전체가 프릳츠 마포의 주택 스타일의 프릳츠와 원서의 한옥스타일느낌의 프릳츠와는 다른 느낌.언제 봐도 귀여운 프릳츠의 로고 궁서체는 아니지만 뭔지 모르게 그런 느낌의 한글도 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물개는 언제 봐도 정겹다.나는 빵보다는 커피 마시러 오지만 여기는 빵에도 집중하는 곳이기에 커피와 함께 환상적일 수밖에 없는 빵을 지나칠 수 없다.다른 듯 같았던 저 전등. . . 마포에서도 봤었다.프릳츠 딜리버리는 ..

맛있zo 2023.11.18

[남산 카페 - 커피앤시가렛 Coffee&Cigarette] 찐하고 고소한 라떼

예전에 시청역 근처 유원빌딩 높은층(17층이었나??)에 위치해 있는 커피앤시가렛을 가봤는데 지인과 근처에서 식사하고 지나가다 보니 남산길에도 생겼네? 이름이 참 뭐랄까...정겹지 않은 느낌인데 뭔지 모르게 쌉쌀한 커피는 쌉쌀해보이는 시가렛과 잘 어울릴꺼 같은 느낌?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어떤 이유에서 사장이 이런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름을 한번만 봐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이름이라 그런면으로는 참 잘 지은 이름인듯하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이름뿐만 아니라 로고도 기억하는 그대로라서 같은 곳이라는걸 알았고 기존에도 여기서 커피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기에 의심치 않고 들어갔다.이쁘게 속에서 밖의 쾌청한 하늘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에 . . . 저 관광버스는 뭥미? 힝구. . . 지인과의 ..

맛있zo 2023.11.18

[남산 맛집 - 도동집] 칼칼하고 담백한 국물에 꼬들꼬들한 면발

하늘이 높고 해가 쨍했던 날. 사진에서의 하늘만 보면 한여름인가 착각할 정도인데 . . . 사실은 무척이나 추웠던 최근이다. ​ 갑자기 짧은 팔에서 바바리/가을코트를 건너뛰고 바로 겨울 코트로 넘어와서일까 아직 이 추위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 🥶 매년 맞이하는 겨울인데 어떤 온도에 어떤 두께의 옷을 입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 나만 그런가? ㅎㅎㅎ ​ 굳이 기억할 필요 있어? 그냥 내키는 대로 내 몸과 마음이 끌리는 대로 멋지게 입으면 되지 뭐~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국룰!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벌써 줄 서 있었던 도동집. 처음 가보지만 함께한 지인이 이 집이 인기가 있으면서도 줄이 금방 줄어서 좋다고 했다.미리미리 마음속에 메뉴를 정할 수 있도록 가게 밖에 메뉴가! 약 10분 정도 대기 했으려..

맛있zo 2023.11.16

[광화문 바 - Charles H. by 포시즌스호텔 서울] 숨겨진 문 뒤에 또 다른 세상

지인들이 한국으로 출장 올 때 (코로나 전) 포시즌스 호텔에 투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가끔 그 지인들과 잠시라도 만나서 대화를 하려고 가끔 와인 한잔 혹은 칵테일 한 잔을 앞에 두고 대화를 하기 위에 찰스 에이치를 갔었었지~ 코로나 이후로 내게는 잠시나마 잊혔었던 이곳을 다시 생각나게 한 친한 동생. 한번 가자가자 했던 게 벌써 몇 개월인데 드디어 이날 함께 여기서 만날 수 있었다.지하 1층 (LL 층)에 위치해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위에 꾸며진 독특한 디자인의 라이팅도 한 컷 찍고LL 층에 내려가면 포시즌스에서 하는 뷔페가 보이는데 정작 찰스 에이치는 와봤던 사람이 아니라면 위치를 찾기가 힘들다. 왜일까?표시하나 없이 숨겨진 문 (위 사진 참조)을 지나 들어가야 카운터가 나오기 때문이다...

맛있zo 2023.11.16

[시청 맛집 - OYSTER 배 @The Plaza Hotel] 퐌타스틱한 오이스터🥂🦪

오이스터를 사랑하는 두 명이 만나 👯‍♀️ 오이스터 초토화 시켰던 날! 🦪🦪🦪 원래 다른 곳을 누가 추천해서 가려다가 시내에 좀 더 가까운 곳이 없나 찾다 존재를 알게 된 오이스터 배 by 배식당. 예전에 플라자 호텔 이 위치에 일반 바가 있었는데 딱 그 자리에 오이스터 바가 생겼네. 홍콩에서 종종 먹었던 맛난 오이스터를 기대하며빠른 발걸음으로 향해봤는데. . . 입구 자체는 예전의 기억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일단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기는 큰 샹들리에Very 화려하고 멋짐! 예약은 캐치 테이블로 하고 예약금 인당 2만 원씩 결제하면 문제없이 진행된다. 마침 굴 철이기도 하고 그러니 아마도 더 예약이 많은듯했는데 그냥 워크인으로 와서 헛걸음을 하시는 분도 더러 보였다. 운 좋게 멋진 바자리에 자리를 잡..

맛있zo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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