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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2

[가로수길 맛집 - 에드앳 가로수길 add.] 건강한 걸 먹고 싶을때 ㄱㄱ!

요즘 지인이 엄청나게 식단을 하고 있는데 그 지인을 만나니 건강한 식당 찾아가기!ㅎㅎ 난 식단 안 하지만 가끔이라도 먹어주면 건강해지겠지?가게 전면지하로 반 층 내려가면 있다. 어라? 여기 좀 익숙한 느낌인데?라고 하고 보니까 예전에 mon lit(몽리) 라는 작은 와인바였을 때 이따금씩 왔았던 바로 그 위치였다. 몽리 좋아했었는데 어디로 간 거지?? ​ 잠시 쓰다가 검색해 보니 가로수길 다른 위치로 이전했나보다~ 다음에 거기에 함 옛날을 추억하며 가봐야지add. artfully designed deli의 약자라고 하니 얼마나 디쉬들니 예술적일지 기대 좀 해봐야게쒀~ ㅋㅋ 메뉴!공간이 비교적 쾌적 일단! 시작은 딸기 라떼로~ 우리의 첫 디쉬는 에그 베네딕트 먹음직스럽게 생겼고 사이드로 나온 야채와 감자가..

맛있zo 2024.01.10

[종로3가 맛집 - 영춘옥] 85년의 포스가 풍기는 곰탕집

어느 아주 추웠던 날 종로3가 근처에서 볼일을 보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 주변에 따뜻한 국물있는 간단한 메뉴가 없나 찾아보다가 85년 전통이라는 영춘옥을 알게되었단~ 말이여~ (드라마 "소년시대" 말투 ㅎㅎㅎ) 입구모습메뉴는 비교적 심플 푸짐한 김치이 추위에 뜨끈한 국물만 봐도 마음이 포근 조금 예쁘게 담아주면 좋았겠지만. . . 숫가락이 들어가기도 전에 저렇게 고기가 붙어 나오다니 비주얼 상으로 조금 아쉽그래도 맛은 있겠지? 이이~ 오래된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하는데일단 함께 제공된 국수먼저 맛보기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고한스푼 가득 떠서 먹어보니 맛있는데 내 입맛에 많이 짰던게 흠이라면 흠밥과 고기 그리고 국수를 함께 떠서 먹으면 짠맛이 조금 완화될까 싶었지만 그렇지는 않고 일관성있게..

맛있zo 2024.01.09

[서대문 맛집 - 석교식당] 영천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순대국

누군가가 추천해서 가봤던 석교식당. 기존에 티비프로에서도 나왔다던데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몇몇 지인들이 추천을 해줘서 알게 되었다. 30년이 넘은 곳이라고 하는데 내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게 신기한?? ~ 내가 순대국을 그렇게까지는 안 좋아했나? 아닐텐데~ㅎㅎ 예전 압구정역 근처에 평안도 순대집이라고 한동안 엄청 즐겨갔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어느 날 가보니 그 집은 사라졌고 그 이후로 나만의 순대 국밥집은 잠시 사라지고 잊혔던. . . 이제 또 찾아야 하니 다양한 곳을 맛봐야지. 반찬이 쫙~ 깔리고오이김치깍두기배추김치무채 무침고추와 생양파쌈장과 새우젓그리고 테이블 위에 있던 다데기와 소금+후추 믹스점심때는 일단 줄이 길어 대기가 있다. 그래도 자리만 한번 잡으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맛있zo 2023.11.27

[판교 맛집 - 옥된장] 따끈한 된장전골 again!🌟

이렇게 추운 날 어김없이 생각나는 건 따뜻한 국물. . . 그리고 마침 난 판교에 있었기에 얼마 전 와서 먹고 간 된장 전골 생각이 간절. 다른 된장 전골도 맛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 . 그래서 갔다. 옥된장 어게인! 😂또 보니까 너무 반가워~된장 전골이라는 저 간판 볼 때는 웃긴데 먹다 보면. . . “암, 저런 간판은 필요해”라고 생각하며 식사 마무리~😂오늘도 따뜻하게 식사를 해보자. 익숙한 김치볶음과 김!!! 그렇지만 메인은 살짝 다른 거 주문해서 먹어보기~ 그래서 오늘은 바지락 된장 전골 2인분과 굴 된장 전골 1인분!! 이거가 바지락~~넉넉하게 들어가 있던 바지락그렇지만 조금 아쉬웠던 냉동 굴. . . 그래도 큰 굴 들이라 급냉해서 신선도를 유지하려 했던 듯하다. 보글보글 끓이니 예..

맛있zo 2023.11.24

[남산 맛집 - 도동집] 칼칼하고 담백한 국물에 꼬들꼬들한 면발

하늘이 높고 해가 쨍했던 날. 사진에서의 하늘만 보면 한여름인가 착각할 정도인데 . . . 사실은 무척이나 추웠던 최근이다. ​ 갑자기 짧은 팔에서 바바리/가을코트를 건너뛰고 바로 겨울 코트로 넘어와서일까 아직 이 추위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 🥶 매년 맞이하는 겨울인데 어떤 온도에 어떤 두께의 옷을 입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 나만 그런가? ㅎㅎㅎ ​ 굳이 기억할 필요 있어? 그냥 내키는 대로 내 몸과 마음이 끌리는 대로 멋지게 입으면 되지 뭐~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국룰!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벌써 줄 서 있었던 도동집. 처음 가보지만 함께한 지인이 이 집이 인기가 있으면서도 줄이 금방 줄어서 좋다고 했다.미리미리 마음속에 메뉴를 정할 수 있도록 가게 밖에 메뉴가! 약 10분 정도 대기 했으려..

맛있zo 2023.11.16

[가로수길 맛집 - 핀치브런치바] 맛좋은 건강한 재료로 브런치를 🥙

하늘 높고 푸르른 날 지인들의 좋은 소식에 모임이 참 많아졌다. 행복한 모임들~ 그린 색 문이 있는 입구의 모습 옆에 조연으로 출연 중인 식물들도 잘 어울리고 상큼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몇 개 준비되어 있고, 거의 대부분은 바 (bar) 자리로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이해하게 되었다~ 왜 브런치“바”인지. . . 올데이 브런치 메뉴와내추럴 와인까지 준비되어 있다. (물론 논알콜 음료도~) 좁은 공간을 깔끔하게 만들어놨고그렇지만 충분히 넓게 준비된 바 자리들우리는 속에 있는 테이블 중 한곳을 이용하였다. 세명을 앉기에는 바 자리보다는 테이블 자리가 대화하기 좋으니까! 😬 한국어가 수준급인 어여쁜 외국 직원분의 섬세한 커피 서빙우리 모두 추웠던 몸을 녹이려 따뜻한 커피 한 잔씩 (문..

맛있zo 2023.11.11

[양재 맛집 - 임병주산동칼국수] 내게 주인공은 보쌈~

영국에 사는 친구가 아주 짧게 한국에 들렀다 가는데 안 보면 서운. 그래서 그녀의 친구와 나 이렇게 셋이 식사하기 위해 모였다. 한 친구는 몇 년 만에 보고 한 친구는 몇 개월 만에 보는데 어색함 하나 없이 어제 본 사람들처럼 너무 즐겁게 대화했던 즐거운 만남이었다.여기 유명한 곳이래? 영국에서 온 친구가 가보고 싶다 해서 난 처음 가게 되었는데 빌딩 전체가 칼국숫집이네거기다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미쉐린 스티커들 자랑스럽게 붙여놨다. 2017년도부터 매년 받았나 보네. 👏🏻👏🏻👏🏻 그럼 맛을 기대해 봐도 되려나? ​메뉴는 간단! 그래도 오랜만에 만났으니 칼국수만 먹기에는 서운하니까 보쌈도 시켜 먹어보자. 비쥬얼 폭발배고팠으니 바삐 손들 움직여보자~😬보쌈김치에 중간중간 굴도 들어가 있고 짭짤한 게 맛있고 ..

맛있zo 2023.11.10

[광화문 맛집 - 광화문국밥] 다 맛있어!

오랜만에 맛집에서 우린 모였다!광화문국밥의 깔끔한 입구 모습 그렇지만 의외로 입구문 자체가 넓은 주차장을 지나서 들어가야 하는 게 신기~오늘 맴버들 서로 기다리지 않고 시간도 너무 잘 맞춰서 만났네. 어느 메뉴로 갈까? 멤버 중 한 명이~ 오늘 오른쪽에서 주문하는 건 제가 다 살께요. 라고 멋진 멘트 날려주고~ 흐흐흐 아우, 고마워라~우리의 시작은 스지탕으로! 날이 추워졌으니 따끈한 국물이 있는 메뉴로 가보쟈~ 스지탕의 비쥬얼은 갑 스지탕만으로 안된다며 ㅎㅎㅎ 소왕갈비찜까지 시켜주신 우리 맴버근데 스지탕보다 더 비쥬얼 갑이네 친절하게 챱챱 살을 잘라주면 먹을 준비 완료! 달콤 짭짤한 게 입에 착착 붙는다. 아니, 배부른 거 아니었어? ㅎㅎㅎ 피순대를 꼭 먹어야 한다며 또 주문. 아이쿠 나 내일 배가 볼록..

맛있zo 2023.11.07

[을지로 맛집 - 모아식품] 좁은 골목에 있는 신기한 맛집

일 년에 한두 번씩은 꼭 만나는 우리. 대치동부터 시작해서 을지로까지 어느 동네에서 만날까 얘기하다가 ㅎㅎㅎ 여러상화을 고려해서 을지로로 확정! 한 친구가 이 지역을 잘 알아서 이 집에 미리 예약을 해뒀다다고 했다. 묘한 조명으로 꾸며진 을지로 좁은 골목 안에 있는 식당 친구들이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주문까지 마치고 소주 한 잔씩 하고 있었다.이 식당의 이름은 모아식품 부조화의 조화 저 미러볼은 어쩔 ㅎㅎㅎ메뉴는 의외로 씸플하지 않음. ㅎㅎ 친구들이 등심과 차돌박이를 이미 주문해놔서 시간에 맞춰간 나는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고마워! 고기가 이렇게 나온다. ㅎㅎ 한 비닐에 차돌박이다른 비닐에는 등심 이런 컨셉 익숙지 않은데 뭔가 새롭다. 그리고 재미있다. 일단 등심 먼저 올리고~ 친구가 나눠준 ..

맛있zo 2023.11.02

[안국역 맛집 - 오레노라멘] 찐한 육수에 꼬들꼬들한 면 🍜 (feat. 촉촉한 반숙란)

약속은 안국이었지만 장소를 정하고 만난 건 아니었다. 그런데 안국역에서 멀지 않은 곳 어떤 골목으로 사람들이 계속 걸어 들어가는 걸 보고 한번 따라서 들어가 봤는데. . . 가보니 줄이 기~~~~~일게 서있었다. 무심코 들어온 골목에서 마주하는 긴 대기 줄. . . 줄에 서서 시도를 해? 말아?의 고민하는 그 몇 분 사이에 우리 뒤에 줄은 두 배가 되어있었다.이왕 대기 줄에 섰으니 기다려보까나? 😬의외로 줄이 빨리 줄어서 나이스! It’s 주문 타임!!!주문하는 시스템은 일본에서 경험한 라멘집과 비슷 그렇지만 일본은 터치스크린보다는 티켓을 출력해 주는 버튼식 시스템. . . 차이가 있긴 하지만 무인으로 하는 느낌 아주 비슷! 우리는 둘 다 매운 거 선호하는 스타일이라서. . .둘 다 카라이 빠이딴! 으로..

맛있zo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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