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높고 해가 쨍했던 날. 사진에서의 하늘만 보면 한여름인가 착각할 정도인데 . . . 사실은 무척이나 추웠던 최근이다. 갑자기 짧은 팔에서 바바리/가을코트를 건너뛰고 바로 겨울 코트로 넘어와서일까 아직 이 추위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 🥶 매년 맞이하는 겨울인데 어떤 온도에 어떤 두께의 옷을 입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 나만 그런가? ㅎㅎㅎ 굳이 기억할 필요 있어? 그냥 내키는 대로 내 몸과 마음이 끌리는 대로 멋지게 입으면 되지 뭐~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국룰!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벌써 줄 서 있었던 도동집. 처음 가보지만 함께한 지인이 이 집이 인기가 있으면서도 줄이 금방 줄어서 좋다고 했다.미리미리 마음속에 메뉴를 정할 수 있도록 가게 밖에 메뉴가! 약 10분 정도 대기 했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