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자주 갔었던 양재동. 요즘은 의외로 가기가 힘들다. . . 그저 거리가 멀다는 이유. 그래도 가끔 이렇게 가면 맛있는 곳도, 좋은 곳도 참 많다. 마포와 원서만 주구장창 갔었던 프릳츠, 드디어 양재까지 섭렵! 모두 다른 곳 다른 느낌이지만 소소한 요소들은 통일이 되어 있다. 빌딩 전체가 프릳츠 마포의 주택 스타일의 프릳츠와 원서의 한옥스타일느낌의 프릳츠와는 다른 느낌.언제 봐도 귀여운 프릳츠의 로고 궁서체는 아니지만 뭔지 모르게 그런 느낌의 한글도 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물개는 언제 봐도 정겹다.나는 빵보다는 커피 마시러 오지만 여기는 빵에도 집중하는 곳이기에 커피와 함께 환상적일 수밖에 없는 빵을 지나칠 수 없다.다른 듯 같았던 저 전등. . . 마포에서도 봤었다.프릳츠 딜리버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