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맛집 - 임병주산동칼국수] 내게 주인공은 보쌈~

영국에 사는 친구가 아주 짧게 한국에 들렀다 가는데 안 보면 서운.  그래서 그녀의 친구와 나 이렇게 셋이 식사하기 위해 모였다.

한 친구는 몇 년 만에 보고 한 친구는 몇 개월 만에 보는데 어색함 하나 없이 어제 본 사람들처럼 너무 즐겁게 대화했던 즐거운 만남이었다.

여기 유명한 곳이래?

영국에서 온 친구가 가보고 싶다 해서 난 처음 가게 되었는데 빌딩 전체가 칼국숫집이네

거기다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미쉐린 스티커들

자랑스럽게 붙여놨다.
2017년도부터 매년 받았나 보네. 👏🏻👏🏻👏🏻
그럼 맛을 기대해 봐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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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간단!

그래도 오랜만에 만났으니 칼국수만 먹기에는 서운하니까 보쌈도 시켜 먹어보자.

비쥬얼 폭발

배고팠으니 바삐 손들 움직여보자~😬

보쌈김치에 중간중간 굴도 들어가 있고 짭짤한 게 맛있고 고기는 도톰한데 부드럽기 잘 씹혀서 좋았다.

오 보쌈 먹으니 칼국수에 대한 기대감 업!!

보쌈으로 배가 좀 불렀던 우리는 칼국수 두 개를 셋이 나눠먹기로~

바지락도 적당히 잘 들어가 있고 도톰한 국수가 쫄깃했다.  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얇은 면을 좋아하기에 칼국수가 맛있었지만 국수 면은 내 취향에는 별로였다.

그래도 시원하면서 감칠맛 나는 국물은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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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 보쌈 맛집 - 도톰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있는 보쌈김치의 완벽한 조화

• 칼국수 맛있지만 내 개인 취향에는 별로였던 도톰한 국수스타일이지만 쫀득한 가락국수 같은 식감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 공간이 넓은 매장 구리고 주차장 넓은 것도 여기의 장점

•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니 이날은 피해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