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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맛집 - 옥된장] 따끈한 된장전골 again!🌟

Zozo_zo 2023. 11. 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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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 날 어김없이 생각나는 건 따뜻한 국물. . .
그리고 마침 난 판교에 있었기에 얼마 전 와서 먹고 간 된장 전골 생각이 간절. 다른 된장 전골도 맛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 .

그래서 갔다. 옥된장 어게인! 😂

또 보니까 너무 반가워~

된장 전골이라는 저 간판 볼 때는 웃긴데 먹다 보면. . . “암, 저런 간판은 필요해”라고 생각하며 식사 마무리~😂

오늘도 따뜻하게 식사를 해보자. 익숙한 김치볶음과 김!!! 그렇지만 메인은 살짝 다른 거 주문해서 먹어보기~

그래서 오늘은 바지락 된장 전골 2인분과 굴 된장 전골 1인분!!





이거가 바지락~~넉넉하게 들어가 있던 바지락

그렇지만 조금 아쉬웠던 냉동 굴. . . 그래도 큰 굴 들이라 급냉해서 신선도를 유지하려 했던 듯하다.






보글보글 끓이니 예전 소고기 삼겹과는 살짝 다른 느낌.
둘 다 맛있지만 소고기 삼겹은 기름이 스며나와 고소한 국물이라면 바지락과 굴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다.

이건 굴 된장 전골

냉동굴이지만 익으니 탱글하고 큼직

개인 그릇에 나눠 떠보니 더 확연히 나타나는

듬직하고 큼직한 굴

그리고 부드럽고 넉넉한 두부도 마음에 들었다.

밥 말아서 골과 함께 한입 가득 넣으니 넘나 맛있음. 근데 기본적으로 굴과 바지락은 고소함이 빠져서 인 걸까 아니면 굴과 바지락에서 짠맛이 나와서인 걸까?

지난번에 먹었던 소고기 삼겹 된장 전골보다 조금 더 짜다고 느껴졌다.






넉넉한 바지락

바지락 자체 사이즈는 크지는 않지만 쫄깃하게 맛은 좋다.






그리고 옥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어리굴젓

지난번에 먹었을 때 비리지 않고 맛있어서 이번에도 주문했다. 이날은 밥이 모자랐던 날. . . 그러나 더 먹으면 뚱뙈지 될까 봐 꾹 참고 밥 한 그릇으로 만족!🤣


총정리,

  • 역시 다시 와도 맛은 있었다.

  • 다만, 바지락과 굴 된장 전골은 소고기 삼겹 된장 전골보다는 시원하지만 다소 짠맛이 강했다.

  • 고소한 맛을 추구한다면 기름이 조금 더 있는 소고기 삼겹 된장 전골을 추천

  • 어리굴젓은 맛있지만 항상 기대보다는 양이 좀 아쉽다는 생각. 하지만 맛은 만족!

  • 밥을 의도적으로 덜먹는 사람이 아닌 이상 모자란 밥 한 그릇~ 맛은 다 좋지만 전반적으로 짭짤한 반찬 그리고 된장 전골이기에 밥도둑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밥의 양이 적다고 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먹는 양에 따라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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